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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아침 혼자 눈뜰 때가 제일 좋으면서도 서글퍼

B

Brian

08.08 · 조회 2,120

결혼했을 땐 주말마다 뭐 하냐는 압박이 있었는데 이제는 토요일 아침에 아무 계획 없이 눈떠도 되는 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음ㅋㅋ

근데 그 자유로움 뒤에 아무도 나를 안 찾는다는 사실이 슬쩍 따라오는 게 좀 아이러니하더라고.

편안함과 외로움이 한 몸처럼 붙어 있어서 어느 게 진짜 내 마음인지 모를 때가 있음.

뭐 그래도 지금은 이 조용한 아침이 나쁘지 않아서 커피나 한 잔 내리는 중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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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먹은토끼·08.09

조용한 아침에 커피 내리는 그 여유.. 지금은 그거면 충분하죠

굳건한바위·08.09

아무도 안 찾는다는 사실이 자유 뒤에 따라오는 거 저도 압니다

노을같은말·08.09

편안함과 외로움이 한 몸처럼 붙어있다는 말.. 딱 그거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