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가 방학 때 살 쪄서 왔길래 잔소리하려다 말았음
M
Mike
08.10 · 조회 791
2주 만에 애 봤는데 볼살이 통통해져서 온 거 보고 "너 왜 이렇게 살쪘어" 소리가 나올 뻔했다.
근데 애가 신나서 "할머니가 맛있는 거 엄청 해줬어" 하는데 그 행복한 표정 보니까 잔소리가 쏙 들어감ㅋㅋ
방학이라 여기저기서 사랑받고 잘 먹고 다녔단 소린데 그게 뭐가 나쁜가 싶어서.
그냥 "우리 딸 통통해진 게 더 귀엽네" 하고 볼 꾹 눌렀더니 좋다고 웃더라.. 이런 순간이 좋다
볼 꾹 누르는 그 장면 상상되서 흐뭇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