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 엄마라 평일엔 애 목소리라도 들으려고 매일 저녁 영상통화함
하
하은맘
08.10 · 조회 1,684
애가 아빠랑 사는데 나는 격주 주말에만 보니까 평일엔 저녁마다 영상통화가 유일한 낙이다.
화면 너머로 "엄마 오늘 급식에 돈까스 나왔어" 이런 시시한 얘기 듣는 그 10분이 하루 중 제일 소중해.
근데 통화 끝나고 화면 꺼지면 그 조용함이 훅 밀려와서 한동안 폰만 들고 있게 되더라..
목소리라도 듣는 게 어디냐 하면서도 안아주지 못하는 게 매일 밤 아쉽다ㅋㅋ
매일 통화라도 하는 게 애한텐 큰 힘일 거예요. 잘 하고 계신 거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