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일에 아무 연락 없어도 얘가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
마
마음의쉼표
08.10 · 조회 1,784
올해 생일엔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왔거든. 이혼하고 나서 관계가 많이 정리되기도 했고 원래 챙기던 사람도 이젠 없으니까.
예전 같으면 서러워서 술 마셨을 텐데 올해는 그냥 강아지랑 케이크 대신 얘 좋아하는 간식 사서 나눠 먹었네ㅋㅋ
얘는 생일이 뭔지도 모르면서 옆에서 꼬리 흔드는데 그게 뭐라고 위로가 되더라.
축하 못 받아도 옆에 하나 있으니까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다..
저도 작년 생일 얘랑 둘이 보냈어요. 우리 서로 축하해줘요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