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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에 혼자 있어도 얘 덕분에 안 외로웠다

푸른하늘아래

08.10 · 조회 1,630

이혼하고 첫 명절엔 진짜 죽고 싶을 만큼 외로웠거든. 다들 가족 모이는데 나만 텅 빈 집에 있는 것 같아서.

근데 강아지 키우고 나선 명절이 좀 달라졌어. 얘랑 같이 전 부쳐 먹고 산책 길게 나가고.

누가 들으면 개랑 명절 보낸다고 청승이라 하겠지만 나한텐 얘가 명절 지낼 가족이거든ㅋㅋ

혼자여도 옆에 뭐가 하나 있다는 게 이렇게 다르네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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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하늘·08.10

저도 이번 명절 얘랑 둘이 보낼 예정.. 우리 서로 외롭지 말자구요

오과장·08.10

명절 지낼 가족이라는 말 뭔지 알겠네요. 옆에 하나 있는 게 진짜 큰 거죠

겨울눈꽃·08.10

개랑 전 부쳐 먹는 거 청승 아니에요. 저는 오히려 더 편하고 좋던데요ㅋㅋ

튜닝카매니아·08.10

명절에 혼자 있는 그 기분 알아요.. 저도 얘 덕분에 그나마 견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