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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맞는 주말 아침이 얘 덕분에 덜 쓸쓸해졌다

깊은숲속

08.09 · 조회 1,570

이혼 전엔 주말 아침이 제일 바빴거든. 애들 챙기고 어디 나갈 준비하고 정신없이 시작됐는데.

혼자 된 뒤로는 주말 아침에 눈 떠도 딱히 할 것도 만날 사람도 없어서 그 고요함이 어찌나 쓸쓸하던지.

근데 강아지 키우고 나선 주말 아침이 얘 밥 챙기고 산책 나가는 걸로 시작되네ㅋㅋ

할 일이 생겼다는 게, 나를 기다리는 게 있다는 게.. 그 쓸쓸했던 아침을 이렇게 바꿔놓을 줄 몰랐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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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안맘·08.10

저도 주말 아침이 제일 힘들었는데 얘 산책이 하루를 열어줘요

이전무·08.09

나를 기다리는 게 있다는 거.. 그거 하나로 아침이 달라지죠. 공감해요

여리여리·08.09

혼자 맞는 주말 아침 그 고요함.. 쓸쓸하죠. 할 일 생기는 게 그렇게 위로가 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