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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 눈 보고 있으면 아무 말 안 해도 위로가 되는 게 신기해

오과장

08.10 · 조회 1,692

회사에서 안 좋은 일 있어서 잔뜩 지쳐서 집 왔는데 아무한테도 하소연할 데가 없더라.

그냥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데 강아지가 옆에 와서 내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는 거야.

아무 말도 없고 뭘 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 눈을 보고 있으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좀 가라앉네.

사람한테 위로받는 것보다 얘 눈빛 하나가 더 클 때가 있어.. 말 못 하는 게 오히려 나을 때도 있구나 싶고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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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
Steve·08.10

사람 하소연은 부담될까봐 못 하는데 얘한텐 다 털어놓게 되더라구요

다정한노을·08.10

지친 날 그 눈빛 하나에 무너졌다가 또 회복되고.. 오늘 고생했어요

C
Captain·08.10

얘들은 판단 안 하고 그냥 옆에 있어주니까요. 그게 진짜 위로죠

도윤이엄마·08.10

말 못 하는 게 오히려 나을 때가 있다는 거.. 이 말 너무 공감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