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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에 몰두하는 게 사실은 도피인가 싶을 때가 있어

W

Will

08.10 · 조회 1,564

퇴근하면 곧장 헬스장 가고 주말엔 등산 가고 스케줄을 빡빡하게 채워놨거든.

남들은 부지런하다 하는데 어느 날 문득 내가 왜 이렇게 나를 몰아붙이나 생각해보니 가만히 있으면 밀려오는 생각들이 무서워서더라.

바쁘게 움직이면 그 감정을 안 마주해도 되니까 계속 뭔가를 하고 있었던 거야ㅋㅋ

근데 이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.. 도망이든 뭐든 그 사이에 몸도 좋아지고 잡생각도 줄었으니 뭐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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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연맘·08.10

저도 그렇게 버텼어요 시간 지나면 도피 아니라 진짜 취미가 되더라구요

낚시꾼·08.10

도피든 뭐든 그 사이에 성장하면 남는 거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

M
Mia·08.10

가만히 있으면 밀려오는 생각이 무서워서 바쁘게 산다는 거 저도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