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네에 강아지 놀이터 생긴 뒤로 저녁이 심심하지 않음
산
산타크루즈
08.10 · 조회 801
얼마 전 아파트 단지 안에 작은 강아지 놀이터가 생겼는데 저녁마다 여기가 견주들 사랑방이 됐네ㅋㅋ
강아지들 풀어놓고 뛰어놀게 하면서 견주들끼리 벤치에 앉아 수다 떠는 게 하루 마무리 코스가 됨.
혼자 살아서 저녁이 늘 심심했는데 여기 나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랑 어울리게 되고.
개들도 신나고 사람도 심심하지 않고.. 이런 공간 하나가 동네 분위기를 바꾸는구나 싶다
개들 뛰어노는 거 보면서 벤치 수다ㅋㅋ 이게 소소한 행복이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