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가 결혼 안 했냐고 물으면 아직도 순간 멈칫하게 돼
T
Tony
08.11 · 조회 1,564
오늘 거래처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사모님은 뭐 하시냐고 묻는데 순간 뭐라 답할지 몰라서 얼버무렸어.
이혼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 짧은 순간에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.
결국 그냥 혼자 산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별거 아닌 질문에 왜 이렇게 마음이 걸리는지..
2년이 지나도 이 질문 앞에선 아직 매끄럽게 넘어가지가 않네 뭐 언젠간 익숙해지겠지
언젠간 익숙해지겠지 이 말에 저도 같이 위로받네요 천천히 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