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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결혼 안 했냐고 물으면 아직도 순간 멈칫하게 돼

T

Tony

08.11 · 조회 1,564

오늘 거래처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사모님은 뭐 하시냐고 묻는데 순간 뭐라 답할지 몰라서 얼버무렸어.

이혼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 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 짧은 순간에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.

결국 그냥 혼자 산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별거 아닌 질문에 왜 이렇게 마음이 걸리는지..

2년이 지나도 이 질문 앞에선 아직 매끄럽게 넘어가지가 않네 뭐 언젠간 익숙해지겠지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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잿빛노을·08.11

언젠간 익숙해지겠지 이 말에 저도 같이 위로받네요 천천히 가요

촉촉한봄비·08.11

악의 없는 질문이 제일 아플 때가 있어요 그 사람은 모르니까

벤츠타고싶다·08.11

그냥 혼자 산다고 하는 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없어요

초코집사일기·08.11

그 짧은 순간에 머릿속 복잡해진다는 거 겪어본 사람만 알죠.. 저도 매번 멈칫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