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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 하나 생기니까 주말이 무섭지 않아졌다

J

Jasmine

08.11 · 조회 1,357

이혼하고 제일 무서웠던 게 주말이었거든 시간이 안 가서.

근데 요즘 토요일 아침마다 텃밭 나가서 상추 물 주고 잡초 뽑는 재미가 생겼는데 이게 은근 시간을 훅 잡아먹더라.

흙 만지고 있으면 잡생각도 없고 저녁엔 내가 키운 상추로 쌈 싸 먹는데 그 맛이 또..

예전엔 주말이 형벌 같았는데 요즘은 좀 기다려지네 사람이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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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이맘·08.11

구청에서 분양하는 주말농장 신청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해요

지리산자락·08.11

텃밭 어디서 하세요? 저도 주말농장 알아보는 중인데

달빛머금·08.11

내가 키운 상추로 쌈 싸먹는 거 그 소소한 뿌듯함 최고죠

단단한참나무·08.11

주말이 형벌 같았다는 말 너무 와닿네요 저도 그 시기 지나왔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