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두려운 게 아니라 또 다칠까 봐 겁나는 거더라
조
조용한밤
08.11 · 조회 1,628
주변에서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는데 나는 그게 왜 이렇게 겁이 나나 곰곰이 생각해봤거든.
사람 만나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또 마음 열었다가 예전처럼 무너질까 봐 그게 무서운 거더라.
한 번 크게 데이고 나니까 좋은 사람이 와도 이 사람도 결국은 하는 생각부터 드는 나를 발견함ㅋㅋ
근데 이렇게 벽만 세우고 살면 아무도 못 만나는 거잖아.. 조금씩 그 벽에 창문이라도 하나 내봐야 하나 싶다
벽에 창문 하나 내본다는 말 좋네요 천천히 조금씩만 열어도 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