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 혼자 창밖 보며 커피 내리는 게 왜 이렇게 좋을까
벚
벚꽃엔딩
08.11 · 조회 1,524
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어디 안 나가고 집에서 드립 커피 내리는 게 요즘 나만의 사치야.
결혼했을 땐 비 오면 빨래 걱정 애 우산 걱정 뭐 하나 마음 편히 못 봤거든.
근데 지금은 그냥 창가에 앉아서 빗소리 들으면서 커피 향 맡는 이 시간이 온전히 내 거라는 게 참 좋더라ㅋㅋ
가끔 외롭기도 하지만 이런 조용한 오후엔.. 혼자인 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어
혼자인 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그 마음 저도 요즘 그래요 은근 평화롭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