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된 뒤로 제일 잘한 건 요리에 취미 붙인 거
은
은서맘
08.12 · 조회 1,492
이혼하고 한동안은 진짜 대충 살았어. 밥도 끼니 때우는 수준으로만.
그러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요리 영상 보고 따라 해봤는데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아.
지금은 주말마다 뭐 하나씩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게 낙이 됐거든.
지난주엔 카레, 이번주엔 부대찌개, 다음주엔 뭐 할까 고민하는 그 시간이 좋더라.
혼자 먹을 밥이라도 정성 들여 만들면 나를 대접하는 기분이 들고
무너져 있던 일상에 뭔가 리듬이 생긴 느낌이야. 이게 나를 좀 살린 것 같아
부대찌개 성공하셨으면 이제 웬만한 건 다 하시겠네요ㅋㅋ 멋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