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상 앞에서 혼잣말이 부쩍 늘었다
솜
솜털같은
08.12 · 조회 1,386
요즘 들어 밥 먹으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고 있더라고.
오늘 반찬 좀 짜네, 이러면서 아무도 없는 부엌에 대고 중얼거리는 거야ㅋㅋ
처음엔 나 왜 이러나 싶어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.
사람이 하루 종일 말을 안 하고 살 순 없으니까 밥이라도 앞에 두고 떠드는 거지.
근데 가끔 대답이 안 돌아오는 그 정적이 훅 느껴질 때가 있어.. 뭐 그러려니 하고 넘김
말 안 하고 살 순 없으니 밥 앞에서 떠드는 거다 이 말 좋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