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가 차려주는 밥이 그리운 밤이 있더라
여
여니0823
08.12 · 조회 1,492
혼자 사는 거 다 좋은데 딱 하나, 아파서 입맛 없을 때가 제일 서럽더라.
어제 몸살 기운에 밥은 먹어야겠는데 죽 하나 끓일 힘도 없는 거야.
그냥 즉석죽 데워서 침대에 앉아 먹는데 문득 누가 죽이라도 쒀주면 좋겠다 싶었어ㅋㅋ
안 아플 땐 혼자가 편하다고 큰소리쳤는데 아프니까 그 소리가 쏙 들어가더라고.
뭐 별수 있나 내가 나 챙겨야지.. 오늘은 좀 나아져서 다행이다
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. 몸 잘 챙기세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