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수 삶다 넘쳐서 가스레인지 닦느라 삼십 분
부
부산야경산책장—소라
08.12 · 조회 689
점심에 잔치국수 해먹으려고 소면을 팔팔 끓는 물에 넣었거든.
근데 잠깐 김치 꺼내러 간 사이에 거품이 부르르 넘쳐서 가스레인지가 아주 난리가 났음ㅋㅋ
불 끄고 보니까 하얀 전분물이 사방으로 흘러서 굳기 전에 닦는다고 진땀 뺐다.
정작 국수는 좀 불어서 맛이 반감됐고 청소만 삼십 분 한 셈이네.
찬물 조금 부으면 거품 안 넘친다는 걸 알면서도 매번 까먹는 게 문제야
국자를 냄비에 걸쳐두면 안 넘친다는 설도 있던데 저는 반신반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