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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 삶다 넘쳐서 가스레인지 닦느라 삼십 분

부산야경산책장—소라

08.12 · 조회 689

점심에 잔치국수 해먹으려고 소면을 팔팔 끓는 물에 넣었거든.

근데 잠깐 김치 꺼내러 간 사이에 거품이 부르르 넘쳐서 가스레인지가 아주 난리가 났음ㅋㅋ

불 끄고 보니까 하얀 전분물이 사방으로 흘러서 굳기 전에 닦는다고 진땀 뺐다.

정작 국수는 좀 불어서 맛이 반감됐고 청소만 삼십 분 한 셈이네.

찬물 조금 부으면 거품 안 넘친다는 걸 알면서도 매번 까먹는 게 문제야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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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차장·08.12

국자를 냄비에 걸쳐두면 안 넘친다는 설도 있던데 저는 반신반의

라넌큘러스·08.12

전분물 굳기 전에 닦아야 하는 그 급박함.. 겪어본 사람만 앎

정사장·08.12

찬물 부으면 되는 거 알면서 매번 까먹는 거ㅋㅋ 저도 그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