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아무렇지 않냐고 물어봐준 게 왜 이렇게 고맙지
별
별이쏟아지는
08.12 · 조회 1,623
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조심스럽게 너 요즘 진짜 괜찮은 거 맞냐고 눈 보고 물어봐주는데 갑자기 코끝이 찡했다.
다들 결혼 얘기 애 얘기만 하다 헤어지는데 내 안부를 진짜로 궁금해해주는 사람이 오랜만이라서.
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사실 안 괜찮았거든.. 근데 물어봐준 것만으로도 좀 나아지더라.
별거 아닌 질문 하나가 사람을 이렇게 살리네ㅋㅋ 걔한테 밥 한번 사야겠다
밥 꼭 사요ㅋㅋ 그런 친구는 평생 붙잡아야 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