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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뭐 입을지 삼십분째

레몬에이드

08.12 · 조회 829

몇 년 만에 옛 친구 만나기로 해서 아침부터 옷장 앞에서 이거 입었다 저거 입었다 삼십 분째 서 있다.

너무 꾸미면 무리한 것 같고 너무 대충 입으면 사는 게 안 좋아 보일까 봐ㅋㅋ

이 나이에 친구 만나는데 뭘 이렇게 신경 쓰나 싶으면서도 손은 계속 옷을 갈아입히고 있네.

결국 제일 편한 셔츠에 청바지로 갔다 만나니까 옷 따위 눈에 안 들어오고 그냥 반갑기만 하더라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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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세시·08.12

제일 편한 걸로 가는 게 정답이에요 편해야 대화도 편함

벚꽃잎·08.12

막상 만나면 옷 안 보이고 반갑기만 하죠 매번 괜히 고민함

고갯길·08.12

사는 게 안 좋아 보일까 봐 신경 쓰는 거ㅋㅋ 그 마음 이해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