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이혼했다고 은근 상담 창구 취급하네
자
자스민차향
08.12 · 조회 1,245
내가 먼저 겪었다고 요즘 주변에서 결혼 흔들리는 애들이 자꾸 나한테 상담하러 오는데 이게 좋기도 하고 좀 부담이기도 하다.
어떻게 결심했냐 후회 안 하냐 이런 거 물어보는데 내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ㅋㅋ
그냥 내 경우엔 이랬다 정도만 말하는데도 걔네는 뭔가 답을 얻어가는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.
근데 상담 끝나고 나면 내 지난 일이 다시 헤집어져서 좀 지치더라.. 이것도 감정노동이네
무슨 전문가도 아닌데ㅋㅋ 근데 겪은 사람 말이 제일 와닿긴 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