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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밥 먹는 게 익숙해졌다는 게 문득 서글퍼

고요한아침

08.12 · 조회 1,598

오늘 점심 혼자 국밥집에서 먹는데 옆 테이블 사람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들으면서 문득 나 이거 너무 익숙해졌구나 싶더라.

예전엔 혼밥이 어색해서 눈치 보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게 혼자 앉아서 폰 보며 먹고 있는 내 모습이.

익숙해진 게 좋은 건데 왜 오늘은 그게 좀 서글프게 느껴지는지ㅋㅋ

뭐 그래도 국밥은 맛있었고 밥 잘 먹었으면 됐지 이런 날도 있는 거고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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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즈냥집사·08.12

국밥 맛있었으면 됐다는 그 마무리 좋네요ㅋㅋ 이런 날도 있는 거죠

O
Olive·08.12

옆 테이블 왁자지껄 소리에 문득 그런 생각 드는 거 진짜 공감돼요

잔잔한음악·08.12

익숙해진 게 좋은 건데 서글픈 그 이중감정.. 저도 혼밥할 때 가끔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