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청첩장 주면서 미안해하는 그 표정이 더 아파
서
서윤맘
08.12 · 조회 1,503
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는데 축하받아야 할 애가 오히려 나 눈치 보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더라.
너 이런 거 부담스러울 텐데 그래도 알리고 싶었어 하는데 그 조심스러움이 고마우면서도 왠지 더 마음이 아팠음.
내가 이혼했다고 남 경사에도 이렇게 배려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구나 싶어서ㅋㅋ
축하한다고 밝게 웃어줬는데 돌아서니 좀 씁쓸하더라 걔 잘못도 아닌데 괜히..
걔 잘못도 님 잘못도 아니에요 그냥 오늘 좀 씁쓸한 날인 거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