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친구가 청첩장 주면서 미안해하는 그 표정이 더 아파

서윤맘

08.12 · 조회 1,503

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는데 축하받아야 할 애가 오히려 나 눈치 보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더라.

너 이런 거 부담스러울 텐데 그래도 알리고 싶었어 하는데 그 조심스러움이 고마우면서도 왠지 더 마음이 아팠음.

내가 이혼했다고 남 경사에도 이렇게 배려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구나 싶어서ㅋㅋ

축하한다고 밝게 웃어줬는데 돌아서니 좀 씁쓸하더라 걔 잘못도 아닌데 괜히..

댓글 4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경기북클럽지기—책갈피·08.12

걔 잘못도 님 잘못도 아니에요 그냥 오늘 좀 씁쓸한 날인 거지

말랑복숭아·08.12

밝게 웃어준 님이 더 어른이네요 걔도 그 마음 알 거예요

사뿐사뿐·08.12

배려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구나 하는 그 마음.. 저도 그 씁쓸함 겪어봤어요

반짝네온·08.12

축하받을 애가 오히려 미안한 표정 짓는 거.. 그게 왜 더 아픈지 알 것 같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