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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 앉아있으니

몽이집사

08.13 · 조회 1,494

해수욕장에서 그늘막 치고 앉았는데 주변이 다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이더라.

전에는 우리도 저랬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멍해졌다..

근데 신기하게 슬프다기보다 그냥 저 시절이 지나갔구나 하는 담담한 느낌이었음.

아이는 이제 다 커서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, 나는 나대로 이렇게 혼자 바다에 와있고.. 뭐 이런 게 인생인가 싶더라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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든든한바위·08.13

슬프지 않고 담담한 게 진짜 어른이 된 거 아닐까요

달콤한쿠키·08.13

애들 크면 또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이 오더라구요

강단있는·08.13

저 시절이 지나갔다는 그 담담함.. 저도 요즘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