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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된 지 삼 년, 이제야 내 취향을 알아가는 중

단풍잎의노래

08.13 · 조회 1,784

결혼 생활 십몇 년 동안은 늘 남 취향에 맞춰 살았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랐거든.

근데 혼자 되고 나서 하나씩 해보니까 나 사실 비 오는 날 클래식 듣는 거 좋아하더라ㅋㅋ

집 인테리어도 내 맘대로 바꾸고 반찬도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그러면서

아 이게 나였구나 싶은 순간들이 조금씩 쌓이는 게 요즘 소소한 재미다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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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결같은마음·08.13

비 오는 날 클래식ㅋㅋ 좋은 취향이네요 저도 따라해봐야지

수국향기·08.13

저도 그래요 남 맞추느라 나를 몰랐던 거 이제야 찾는 중

수수한사람·08.13

내 취향을 이제야 알아간다는 거 그게 참 씁쓸하면서 좋네요

달처럼은은·08.13

이게 나였구나 하는 순간들 그게 진짜 소중하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