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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바다에 서서 소리 한번 질러봤다

벚꽃잎

08.12 · 조회 1,585

사람 없는 이른 아침 해변에 나가서 파도 앞에 한참을 서 있었거든.

문득 답답한 게 확 올라와서 아무도 없는 거 확인하고 바다 향해 크게 소리를 질러봤음.

목이 다 쉴 정도로 몇 번 질렀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좀 서럽기도 하고 그랬다..

그동안 얼마나 참고 살았나 싶어서. 근데 소리 지르고 나니까 이상하게 가슴이 좀 뚫리더라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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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티지카·08.12

시원하면서 서러운 그 감정.. 알 것 같아요

하루한페이지·08.12

그동안 얼마나 참았을까 생각하니 저도 울컥하네요

흰둥이엄마·08.12

가슴 뚫렸으면 잘하신 거예요. 종종 지르세요ㅋㅋ

탁구치는남자·08.12

바다에 소리 지르는 거.. 저도 해봤는데 진짜 뚫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