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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캠핑 와서 아침에 커피 내리다 울컥한 이유

자작나무숲

08.12 · 조회 1,485

아침에 텐트 앞에서 버너로 물 끓여 드립 커피 내리는데 그 향이 확 퍼지더라.

결혼했을 때 주말 아침마다 이렇게 커피 내려서 둘이 나눠 마셨던 게 갑자기 생각났거든.

이제는 한 잔만 내리면 되고 그게 익숙해질 만도 한데 오늘따라 그게 좀 사무치더라고..

근데 뭐 커피는 여전히 맛있고 아침 공기는 좋으니까.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 하고 그냥 마셨다ㅋㅋ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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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진맘이에요·08.13

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죠 그렇게 지나가더라구요

쏘렌토가장·08.12

커피 향에 옛날 생각 나는 거 저도 그래요.. 뭉클하네요

허니브레드·08.12

한 잔만 내리면 되는 게 익숙해질 만도 한데 그게 사무치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