견딘다는 게 어떤 건지 요즘 좀 알겠더라
솜
솜사탕꿈
20시간 전 · 조회 1,854
이혼 초반엔 혼자 사는 게 자유롭고 좋기만 했는데 요즘 몸 하나둘 아프기 시작하니까 혼자 견딘다는 게 진짜 뭔지 알겠더라.
큰일이 아니라 사소한 거라도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게 은근 사람을 지치게 하네.
그렇다고 다시 누굴 만나는 게 답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 상태로 단단해지는 수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..
근데 뭐 이런 밤도 지나가겠지 다들 그렇게 사는 거니까ㅋㅋ
이런 밤도 지나간다는 말에 저도 위로받고 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