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 얘기 꺼내던 그날 저녁 반찬이 아직도 기억난다
양
양귀비꽃
20시간 전 · 조회 1,684
왜 하필 그런 게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이혼 얘기 처음 꺼내던 그날 밥상에 뭐가 올라와 있었는지가 선명하다.
큰 얘기 하는 순간엔 정작 무슨 말을 했는지보다 식어가던 국이랑 젓가락 놓던 소리 같은 게 남더라구..
그 뒤로 그 반찬은 이상하게 잘 안 하게 됐음 별거 아닌데 손이 안 가네.
사람 기억이란 게 참 이상하게 저장되는구나 싶다ㅋㅋ
양귀비꽃
20시간 전 · 조회 1,684
왜 하필 그런 게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이혼 얘기 처음 꺼내던 그날 밥상에 뭐가 올라와 있었는지가 선명하다.
큰 얘기 하는 순간엔 정작 무슨 말을 했는지보다 식어가던 국이랑 젓가락 놓던 소리 같은 게 남더라구..
그 뒤로 그 반찬은 이상하게 잘 안 하게 됐음 별거 아닌데 손이 안 가네.
사람 기억이란 게 참 이상하게 저장되는구나 싶다ㅋㅋ
기억이 이상하게 저장된다는 말 오래 곱씹게 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