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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산 지 오래되니 전화 올 데가 없다는 걸 오늘 느꼈다

안개숲

2시간 전 · 조회 1,492

핸드폰 만지작거리다가 문득 요즘 나한테 전화 오는 건 죄다 스팸이나 택배 아니면 회사더라.

결혼했을 땐 시시콜콜한 전화가 하루에도 몇 통씩 왔는데 지금은 벨 울리면 오히려 무슨 일인가 싶어서 긴장돼ㅋㅋ

외롭다고 징징대는 건 아니고 그냥 이런 게 혼자 사는 거구나 담담하게 인정하는 중임..

그래도 오늘 친구한테 먼저 전화 걸어서 한참 떠들었더니 좀 나았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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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바이커·1시간 전

담담하게 인정하는 중이라는 말이 오히려 단단해 보이네요

수줍은봄·1시간 전

먼저 전화 건 거 진짜 잘하셨어요 그게 답이더라구요

두부맘·37분 전

스팸이랑 택배 전화만 오는 거ㅋㅋ 웃픈데 공감이요

고요한밤·1시간 전

벨 울리면 무슨 일인가 긴장하는 거 저도 그래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