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휴가 사진첩을 넘기다 예전 그 바다에서 멈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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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ll
3시간 전 · 조회 997
올여름 휴가 어디 갈까 하고 예전 사진 참고하려 넘기다가 몇 년 전 그 바다 사진에서 손이 멈췄다.
그때 파라솔 밑에서 수박 잘라 먹으며 시답잖은 얘기하던 게 사진 한 장에 다 담겨 있어서 한참을 봤음.
지금은 그 사람들이랑 다 소원해졌는데 사진 속 우리는 여전히 그 여름에 웃고 있으니까 좀 묘하더라ㅋㅋ
올여름엔 혼자라도 그 바다 한번 다시 가볼까 싶다.. 뭐 가서 뭐할지는 모르겠지만
파라솔 밑 수박 그 장면 여름 냄새가 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