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혼 준비하는데 웨딩이라는 단어가 어색하다
촉
촉촉한봄비
22시간 전 · 조회 1,244
재혼이라 거창하게 안 하고 가족끼리 밥이나 먹기로 했는데 그래도 예복은 맞춰야 하나 하다가 웨딩 매장 앞에서 발이 안 떨어졌음.
한 번 해본 건데 왜 이렇게 쑥스러운지 다 큰 어른 둘이 매장 유리창 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커피나 마시러 갔네ㅋㅋ
남들 눈엔 별거 아닌데 나한테는 이게 두 번째라는 게 자꾸 의식이 되더라.
뭐 결국 예복은 인터넷으로 대충 보기로 하고 넘어갔다
가족끼리 밥 먹는 거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부담 없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