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날 소개팅에서 서로 이혼 얘기를 담담하게 했다
조
조용한오후
08.15 · 조회 1,485
어제 나간 소개팅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이혼 얘기가 나왔는데 둘 다 신기할 정도로 담담하게 주고받아서 오히려 편했음.
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그냥 이래서 헤어졌다 정도로 말하는데 서로 겪어본 사람이라 그런지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더라.
초혼인 사람 만나면 이 얘기 꺼낼 때마다 눈치 봤는데 같은 처지끼리라 그런 게 없어서 그게 참 편하더라고ㅋㅋ
다음에 또 볼 것 같은 느낌이 오랜만에 들었네
또 볼 것 같은 느낌 오랜만이라니 잘되길 응원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