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번째 결혼이라 부모님이 오히려 편하게 대하신다
단
단풍잎의노래
12시간 전 · 조회 1,611
첫 결혼 땐 부모님이 이것저것 다 챙기고 격식 따지느라 힘드셨는데 이번엔 너 좋으면 됐다 하시면서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셔서 그게 감사하면서도 살짝 서운했다.
딸 시집보내는 그 애틋함 같은 건 아무래도 첫 번째만 못한 게 느껴지는데 그게 당연한 건데도 마음 한켠이 허하더라고ㅋㅋ
어제 엄마가 이번엔 진짜 고생하지 말고 살아라 하시는데 그 말에 눈물이 핑 돌았음.
격식은 덜해도 마음은 더 깊어진 건가 싶기도 하고
담담하게 받아주시는 게 서운하면서 감사한 그 마음 이해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