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 열무김치 마지막 통을 오늘 다 먹었다
미
미래의꽃길
15시간 전 · 조회 2,217
작년 여름에 엄마가 담가준 열무김치를 조금씩 아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그 마지막 국물까지 밥에 비벼 먹었다.
빈 통 씻으면서 이제 이 맛을 어디서 또 먹나 싶어서 물 틀어놓고 한참 서 있었네..
엄마 돌아가신 지 이 년인데 김치는 신기하게 안 상하고 여태 나를 먹여줬구나 싶더라.
빈 통은 못 버리겠어서 그냥 다시 찬장에 넣어놨음. 뭐 별거라고ㅋㅋ
미래의꽃길
15시간 전 · 조회 2,217
작년 여름에 엄마가 담가준 열무김치를 조금씩 아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그 마지막 국물까지 밥에 비벼 먹었다.
빈 통 씻으면서 이제 이 맛을 어디서 또 먹나 싶어서 물 틀어놓고 한참 서 있었네..
엄마 돌아가신 지 이 년인데 김치는 신기하게 안 상하고 여태 나를 먹여줬구나 싶더라.
빈 통은 못 버리겠어서 그냥 다시 찬장에 넣어놨음. 뭐 별거라고ㅋㅋ
저희 어머니 된장이 딱 한 통 남았는데 저는 아까워서 못 열고 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