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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먹는 밥에 국 하나 끓이는 게 사치처럼 느껴질 때

단단한사람

16시간 전 · 조회 1,924

요즘 혼자 밥 먹을 때 반찬 하나에 밥만 먹는 게 습관이 됐는데 문득 국 하나 없는 밥상이 좀 초라해 보이더라.

국 끓이는 게 뭐 대단한 일도 아닌데 나 혼자 먹자고 냄비 꺼내고 육수 내는 그게 왜 그렇게 사치처럼 느껴지는지.

결혼했을 땐 매 끼 국이 당연했는데 이제 국 있는 밥상이 특별한 날이 돼버렸네ㅋㅋ

오늘은 큰맘 먹고 된장국 끓였는데 뜨끈한 국 한 술 뜨니까 그동안 내가 나를 참 대충 먹였구나 싶더라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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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하늘아래·16시간 전

국 끓이는 게 사치처럼 느껴진다는 거 혼자 살아본 사람만 알죠

단단한뿌리·16시간 전

나를 참 대충 먹였구나 그 깨달음 오늘 국 한 그릇에 오네요

클라이머·15시간 전

저도 오늘 육수 큐브 하나 넣고 국 끓였어요 이 글 보고 잘했다 싶네요

뽀삐맘·16시간 전

국 있는 밥상이 특별한 날이 돼버렸다는 말 저도 딱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