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호박전 부치다 기름 튀어서 팔뚝에 훈장 얻음
마
마가렛
08.15 · 조회 734
저녁에 애호박 하나 남아서 동그랗게 썰어 계란옷 입혀 전을 부쳤거든.
근데 물기를 제대로 안 닦았는지 팬에 올리자마자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서 팔뚝에 몇 방울 맞고 앗 뜨거 하면서 뒤로 물러섰네ㅋㅋ
그래도 노릇하게 부쳐진 애호박전을 간장에 찍어 먹으니 그 고소함에 아까 데인 것도 잊혀지더라.
혼자 부침개 부치는 거 은근 위험한데 이 맛 때문에 자꾸 하게 되는 듯 팔뚝 훈장은 덤이고
고소함에 데인 것도 잊혀진다는 말ㅋㅋ 그 맛 때문에 또 부치는 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