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대야에 잠 못 드는 밤 혼자라는 게 더 크게 와닿아
꽃
꽃잎바람
08.15 · 조회 1,585
며칠째 이어지는 열대야에 에어컨 틀고 뒤척이는데 이 더운 밤에 혼자 깨어있는 게 유난히 적적하더라..
예전엔 잠 안 오면 옆 사람 깨워서 시답잖은 얘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천장 보고 혼잣말이나 하고 있고ㅋㅋ
그렇다고 누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 이런 것도 아닌데 그냥 이 긴 밤이 혼자라 조금 더 길게 느껴지는 거지.
결국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한 컵 꺼내 마시고 다시 누웠네
긴 밤이 혼자라 더 길게 느껴진다는 말 왜 이렇게 공감되죠 물 한 컵 위로 되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