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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심삼일마다 자책하던 내가 좀 미워졌던 날

하린0417

08.15 · 조회 1,935

또 운동 3일 하고 관뒀다고 스스로를 어제 밤새 갈궜거든.

넌 뭐 하나 끝까지 하는 게 없어 이런 식으로 나한테 말하고 있는데 문득 이혼할 때 들었던 말이랑 똑같아서 소름이 돋더라..

남이 나한테 상처 준 말을 이제 내가 나한테 하고 있었던 거지ㅋㅋ

그래서 오늘은 그냥 3일이라도 한 게 어디냐고 처음으로 나를 좀 봐주기로 했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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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숭아아이스티·08.15

이혼할 때 들은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거 저도 그래요.. 근데 이제 지울 때 됐죠

깊은바다·08.15

나를 봐주기로 했다는 게 진짜 큰 변화네요 그게 회복의 시작인 듯

달빛소나타·08.15

3일이라도 한 게 어디냐 이 말 저한테도 해줄게요 우리 그만 좀 갈굽시다

흩어진기억·08.15

남이 준 상처를 내가 나한테 반복하고 있었다는 거.. 이거 읽고 저도 뜨끔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