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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교섭 끝나고 애 손 흔들어 보낸 일요일

강인한사람

08.18 · 조회 2,144

일요일 저녁 여섯 시에 애 엄마 차에 태워 보내는 게 매번 이렇게 적응이 안 되네.

차 창문 너머로 손 흔드는 애 얼굴 보다가 차 사라지고 나면 그 자리에 한참 서있게 되더라..

집 들어와서 애가 앉았던 소파 쿠션에 아직 온기 남은 것 같고

그냥 티비 소리라도 크게 틀어놓고 설거지했음 뭐 별수 있나

댓글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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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대리·08.18

다음 만날 날 손꼽으면서 그 힘으로 또 2주 버티는 거죠

물안개·08.18

쿠션 온기 남았다는 거에서 마음이 쿵 하네요..

축구광·08.18

저는 그 날 저녁은 그냥 일부러 약속 잡아요 집에 있으면 못 견뎌서

따스한오후·08.18

티비 크게 틀어놓는 그 마음 알 것 같아서 괜히 코끝이

크림브륄레·08.18

차 사라진 자리에 서있게 된다는 거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