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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이 생리 시작했다고 지 엄마한테만

여름바다

08.18 · 조회 1,877

주말에 딸이 좀 조용하길래 어디 아프냐 했더니 애 엄마가 나중에 슬쩍 애 생리 시작했다고 알려주더라.

딸은 나한테 말 안 하고 싶어했다는데 그게 당연한 건 알면서도 아빠는 이제 모르는 게 많아지는구나 싶어서 좀 그랬음..

그래도 저녁에 따뜻한 거 먹자고 죽집 데려갔는데 애가 눈치챘는지 아빠 왜 갑자기 하면서 픽 웃더라ㅋㅋ

말은 안 해도 챙기고 있다는 거 그렇게라도 전해지면 됐다 싶었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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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인·08.18

모르는 게 많아진다는 그 서운함 딸 키우면 오는 거더라구요

코코맘·08.18

딸은 아빠가 티 안 내고 챙겨주는 거 다 느껴요 걱정마요

고양이언니·08.18

말없이 따뜻한 거 먹인 거 그게 딱 좋은 아빠예요

다이어트는내일부터·08.18

죽집 데려간 그 마음이면 딸도 다 알아요 잘하셨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