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곡에 혼자 앉아 있으니 애 생각이 제일 많이 나더라
이
이대리
08.20 · 조회 1,811
양육권 넘기고 나서 애를 자주 못 보는데 계곡에 혼자 앉아 있으니까 물놀이하는 애들만 보이고 자꾸 우리 애 생각이 나더라.
작년 이맘때 손잡고 물에 들어가면서 아빠 여기 미끄러워 하던 그 목소리가 귀에 맴도는데 코끝이 시큰했음..
언젠가 다시 같이 올 수 있겠지 하고 마음 다잡는데 그게 또 쉽진 않네.
그냥 오늘은 이 물소리 들으면서 애 잘 지내라고 속으로 빌어주고 왔다
언젠가 다시 같이 올 수 있을 거예요 그날이 오길 빌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