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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잘 다니면서도 문득 같이 왔으면 싶은 순간

달빛소나타

08.20 · 조회 1,781

혼자 여행 다니는 거 이제 이골이 나서 웬만하면 다 편한데 딱 한 순간 같이 왔으면 싶을 때가 있음.

오늘 산 정상 올라서 탁 트인 풍경 봤을 때 야 이거 봐봐 하고 옆에 대고 말하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서 그 감탄이 갈 데를 잃더라.

좋은 걸 좋다고 나눌 사람이 없을 때 그 순간만큼은 혼자가 좀 헛헛하다..

근데 뭐 어쩌겠어 사진이나 잔뜩 찍어서 나중에 나 혼자 다시 보는 거지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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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아맘·08.20

사진 찍어 나중에 혼자 다시 보는 거ㅋㅋ 짠하지만 그게 또 위안

오과장·08.20

이거 봐봐 하고 말할 사람 없는 거 그게 은근 크죠

따뜻한바람·08.20

좋은 걸 나눌 사람 없을 때 그 헛헛함 저도 딱 그 순간이에요

혼자만의시간·08.20

감탄이 갈 데를 잃는다는 표현 진짜 정확하네요.. 저도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