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곡에서 다슬기 잡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
침
침착한호수
08.20 · 조회 954
어릴 때 이후로 처음 계곡에서 다슬기라는 걸 잡아봤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 있어서 한번 시작하니까 못 멈추겠더라.
바위 밑에 손 넣어서 하나씩 떼는데 잡히는 재미가 쏠쏠해서 허리 아픈 줄도 모르고 쪼그려 앉아 있었음ㅋㅋ
옆에서 잡던 아저씨가 요령 알려주셔서 나중엔 제법 많이 잡았는데 그 뿌듯함이 애들 마냥이더라고.
집에 와서 삶아 먹으니 그 맛은 별로였지만 잡는 재미 하나로 오늘 잘 놀았다
삶아 먹으면 맛은 별로라는 거ㅋㅋ 진짜 잡는 맛으로 하는 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