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밤에 발톱 깎다가 문득 나 잘 살고 있나 싶음

낡은코트

08.21 · 조회 858

별거 없는 밤에 소파에 앉아서 발톱 깎는데 갑자기 나 잘 살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툭 들었음

딱히 불행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행복한 것도 아닌 이 미지근한 상태가 맞나 싶고ㅋㅋ

발톱 깎는 소리만 톡톡 나는 조용한 밤에 이런 실없는 고민이나 하고 있는 내가 좀 웃기기도 하고

뭐 답이 나올 질문도 아니라서 발톱이나 마저 깎고 티비 봤음

댓글 3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도란수다·08.21

답 안 나올 질문 붙잡고 있다가 그냥 티비 보는 거ㅋㅋ 그게 현실이죠

대구야식클럽장—떡볶이·08.21

미지근한 상태가 맞나 싶은 거 저도 요즘 자주 해요 답은 안 나오지만

별이쏟아지는·08.21

발톱 깎다가 인생 고민ㅋㅋ 이 조합 너무 현실적이라 웃겼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