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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김에 미뤄둔 취미 하나 시작했다

검은밤하늘

08.21 · 조회 1,146

휴가 끝나고 처지는 김에 이렇게 계속 무기력하게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오래 벼르던 기타를 다시 잡았다

이혼하고는 뭘 새로 시작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계절 바뀌는 이맘때가 뭔가 시작하기 좋은 것 같더라고

손가락 아파서 코드 몇 개 잡다 말았지만 그래도 저녁에 딴짓거리가 생기니까 그 시간이 덜 외롭고

잘 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녁 시간 채울 뭔가가 있다는 게 요즘은 위안이 되더라ㅋㅋ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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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한조각·08.21

기타 손가락 아픈 거 그거 이주만 버티면 굳은살 배겨요 화이팅

민과장·08.21

이혼하고 뭔가 새로 시작할 여유 없던 거 저도 그랬는데 좋은 시작이네요

은하수·08.21

저녁 시간 채울 뭔가가 있다는 게 위안된다는 말 진짜 공감돼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