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백의미
08.10 · 조회 1,088
오랜만에 아는 언니가 잘 지내냐고 톡 보냈는데
잘 지낸다고 답하는 그 몇 글자가
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몰라.
한참을 썼다 지웠다 했네
실은 잘 못 지내도 잘 지낸다고 하게 되잖아요
썼다 지웠다 그 마음 알아요
잘 지낸다 세 글자가 제일 어려울 때 있죠
실은 잘 못 지내도 잘 지낸다고 하게 되잖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