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이트 다녀왔는데 별로였다 후기
모카브라운
06.16 · 조회 2,875
오늘 모임에서 만났던 분이랑 처음 식사 데이트 다녀왔어요.
근데 시작부터 좀 별로였던게 식당 들어가자마자 메뉴판 보더니 "여기 비싸네 다른데 갈까요?" 이러는데...
본인이 정한 곳이었거든요? 솔직히 좀 당황했어요.
그래도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"아 괜찮아요 여기서 먹어요" 했는데 식사 내내 가격 얘기만 하시는거에요.
돈 얘기 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첫 만남부터 이러시니까 정 좀 떨어지더라구요.
계산은 더치페이 했는데 마지막에 "역시 더치가 마음 편하죠?" 하시는거 보고 아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.
원래 이런 분이실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깐깐한걸까요?
댓글 17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근데 진짜 첫 데이트부터 본색 보여주는 분들이 차라리 나아요 시간 안 버려서
그렇긴 하네요 늦게 알면 더 골치 아프죠
오늘 데이트 수고하셨어요ㅠㅠ 다음엔 좋은 분 만나시길
글쓴이분 깐깐한거 1도 아닙니다 단호하게 끊으세요
다음 약속 잡지 마시구 새 사람 찾으세요
본인이 식당 정해놓고 비싸다는건 진짜 처음 듣네요;;
재혼 시장에서 이런 사람 의외로 많아요.. 한번 이혼했다고 본인이 손해라는 마인드
너무 공감.. 만나보면 알아요 그 미묘한 태도
두번째 만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점점 더 합니다
글쓴이님 깐깐한거 아니에요 그분이 이상한거에요
더치페이 자체가 문제는 아닌데 그런 식으로 콕 짚어 말하는건 좀..
더치페이 굳이 강조하는 사람 90프로 답없습니다
마지막 멘트가 진짜 압권이네요ㅋㅋㅋㅋ 그거 듣고 정 안떨어지는게 이상함
남자 입장에서도 좀 당황스럽네요. 첫 만남이면 본인이 정한 곳에서는 깔끔하게 가야죠
본인이 정한 식당에서 비싸다고 하는건 진짜 매너 없음;;
혹시 그분 나이 어떻게 되세요?
40대 초반이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