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덟 살 연하가 나한테 존댓말 하는 게 어색하다
남
남해바람
08.15 · 조회 1,214
여덟 살 어린 사람 만나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깍듯이 존댓말을 해서 처음엔 좋았는데 요즘은 좀 거리감이 느껴진다.
편하게 말 놓으라 해도 습관이라 잘 안 된다며 웃는데 나는 자꾸 우리 사이가 연인이 아니라 무슨 상하관계처럼 느껴져서..
어제 술 한잔 하면서 오늘은 말 놓아보자 했더니 몇 마디 하다가 또 존댓말로 돌아가는 거 있지ㅋㅋ
나이 차이보다 이 말투 하나가 더 벽처럼 느껴지는 게 신기하더라
상하관계처럼 느껴진다는 말 이해돼요 편해지는 데 시간 걸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