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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견례 자리에서 상대 어머니가 이혼 이유를 물으셨다

밤톨이와보름달

21시간 전 · 조회 1,834

어제 상견례 하고 왔는데 밥 먹다가 상대 어머니가 대뜸 왜 이혼하셨어요 하고 물으시는데 순간 젓가락이 멈췄음.

그 사람이 얼른 그런 건 나중에 하자고 끊어주긴 했는데 이미 분위기가 살짝 얼어서 그 뒤로 밥이 안 넘어가더라.

어머니가 나쁜 뜻으로 물으신 건 아닌 것 같은데 나는 그 순간 다시 심판대에 오른 기분이었다고 할까..

집에 와서 그 사람이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하는데 그 사람 잘못도 아닌데 괜히 나까지 미안했음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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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린겨울·20시간 전

어른들이 악의 없이 훅 물어보시는 경우 있죠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

보리맘·20시간 전

그 사람이 끊어준 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편들어주는 사람이면 됐어요

다이어트는내일부터·20시간 전

집 와서 서로 미안해하는 그림 왠지 짠하네요 좋은 사람 만나셨어요

장과장·21시간 전

심판대에 오른 기분이라는 말 너무 와닿네요.. 그 순간 얼마나 당황하셨을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