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 살 어린 사람이 나를 애 취급해서 당황
산
산타크루즈
08.15 · 조회 1,184
열 살 아래 만나는데 이 사람이 자꾸 나를 어른 대접이 아니라 애 챙기듯 챙겨서 처음엔 귀엽다가 요즘은 좀 묘하다.
길 건널 때 손 잡아주고 뜨거운 거 나오면 후후 불어주고 하는 게 다정한 건데 어느 순간 내가 뭘 혼자 못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ㅋㅋ
어제는 내가 계산하려니까 형은 가만있으라고 하는데 그게 배려인지 선 긋는 건지 헷갈리더라.
연하 만나면 내가 챙길 줄 알았는데 반대라 적응이 안 되네
배려인지 선 긋는 건지 헷갈린다는 말 재밌네요 그냥 다정한 것 같은데요